2024년 12월 4일 (수) 하나님의 말씀 아모스 1:1-10절 말씀의 영상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아모스 1:1-10은 하나님의 심판과 공의를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다메섹, 가사, 두로 등 주변 민족들의 죄악을 지적하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경고합니다.
이 말씀은 약자를 착취하는 죄, 신뢰를 깨뜨리는 죄,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정의를 보여줍니다.
성경의 말씀 : 아모스 1:1-10
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2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기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벳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5 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 여호와께서 말슴하셨느니라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사의 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넘겼음이라
7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8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를 잡은 자를 끊고 또 손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렛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10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 아모스 선지자의 배경과 시대적 맥락
아모스는 드고아 출신의 목자로, 당시에는 농업과 목축업이 주요 생업이던 시대였습니다. 그는 유다 출신이지만 주된 예언 대상은 북이스라엘이었습니다.
아모스가 활동하던 시기는 유다 왕 윳시야와 이스라엘왕 여로보암 2세의 시대였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외형적으로는 번영을 누렸지만, 내적으로는 불의와 부패, 우상숭배가 만연했던 시기였습니다.
아모스의 예언은 단순한 경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대한 메세지였습니다. 그는 권력자와 지도츠으이 부패를 지적하고, 주변 민족들의 죄악까지 포함한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특히 1장에서는 다메섹, 가사, 두로와 같은 주변국의 죄를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합니다.
2. 아모스 1-2절 하나님의 음성과 메시지의 시작
아모스는 예언을 통해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셨음을 강조합니다.
1절에서 "지진 2년 전"이라는 시점 언급은 당시 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역사적 사건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과 역사적 사실성을 강조하려는 의도입니다.
아모스는 하나님의 음성을 "시온에서부터" 들려오는 강력한 부르짖음으로 묘사합니다.
이 음성은 단순히 경고가 아니라 창조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강렬한 심판의 메시지를 나타냅니다
목초지가 말라버리고, 갈멜 산의 꼭대기마저 시들어버리다는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이 자연 환경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초신자를 위한 요약
하나님은 정의롭고 거룩하신 분으로, 죄악을 방치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하며, 심판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경고하십니다.
3. 아모스 3-8절 다메섹과 가사에 대한 심판
다메섹의 죄악과 하나님의 심판(3-5)
다메섹은 기르앗 지역에서 잔인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압제햇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이라는 표현은 그들은 폭력이 얼마나 잔인하고 비인간적이었는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심판 : 다메섹의 궁궐과 성문이 불타고, 지도자들은 제거되며 백성들은 포로로 끌려가게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가 죄악을 그냥 지나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가사의 죄악과 하나니므이 심판(6-8)
가사는 포로로 잡은 사람들을 에돔에 넘겼습니다. 이는 단순히 전쟁의 산물이 아니라, 인신매매와 같은 비윤리적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가사 성은 불타고, 지도자들과 주민들이 모두 제거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원칙을 보여줍니다.
초신자들을 위한 요약
하나님은 죄악, 특히 약자에 대한 폭력과 착취를 미워하십니다.
심판은 회개의 기회를 주는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하는 과정입니다.
4. 아모스 9-10절 : 두로에 대한 심판
두로는 이스라엘과 맺은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않고, 포로로 잡은 사람들을 에돔에 넘겼습니다.
여기서 "형제의 계약"은 단순한 동맹을 넘어, 서로를 보호하고 돕겟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두로는 이 약속을 깨뜨리고, 동족을 배반하는 죄를 저질렀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두로 성도 불타고, 궁궐들이 파괴될 것이라고 선언됩니다.
이는 신뢰와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강조합니다.
초신자를 위한 요약
하나님은 인간 간의 관계에서 신뢰와 약속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배신과 부정은 하나님의 공의에 의해 반드시 심판받습니다.
5. 아모스의 메시지가 현대인에게 주는 교훈
1. 정의로운 삶의 중요성
아모스는 당시 권력자들이 약자를 착취하고 불의를 저지르는 것을 강하게 책망햇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약자와 정의를 외면하지 않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2. 하나님의 심판은 공의롭다
하나님의 심판은 단순히 징벌이 아니라, 회개와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는 오늘날 개인과 사회가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서도록 경고하시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3.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중요성
두로의 배신은 신뢰와 약속이 무너질 때 어떤 심판을 받게 되는지 보여줍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간의 약속을 성실히 지켜야 합니다.
결론
아모스 1:1-10절은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심판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그리고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정의로운 삶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초신자들도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죄악을 미워하시며, 회개와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